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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시키지 않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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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s

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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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 : 18

 

GENDER : F

HEIGHT : 167

WEIGHT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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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ity

타고난 재능 :: 판단력이 좋은 :: 야망 :: 선이 확고한 :: 눈치 :: 자신만의 정의

others

도통 균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연갈색의 머리카락. 오른쪽 한 부분만 긴 비대칭이다. 앞머리는 눈썹을 넘어 아예 한쪽 시야를 다 덮었는데, 불편함도 없는지 몇 년째 이대로 유지하고 있다. 입학 전부터 이런 모양이었다고. 결은 좋은지 손으로 빗어내려도 걸리는 데 하나 없다. 가려지지 않은 물빛 눈이며 똑부러지는 인상은 반밖에 보이지 않는 얼굴임에도 기억에 선명하게 남는다.
앞머리는 눈 위의 흉터를 가리기 위해 기른 것이라고 말하곤 했다. 이에 궁금증을 표하면 곧잘 머리칼을 치워 보여주었다.

 

가족과 관련된 화제를 먼저 꺼내는 법은 드물었다. 이야기의 화살이 제게 올 때면 두루뭉술하게 답하고서 화제를 돌려버리기 일쑤. 매년 본가에 다녀오고, 편지도 여러 번 주고 받는 것을 봐서 사이가 나쁜 것 같진 않다……고 추측만 할 뿐.

체온이 낮은 편, 유독 손이 차다. 말없이 붙잡는 것을 싫어했다. 말로 하지 않더라도 표정이나 행동으로 거부감이 드러났다. 주된 이유는 붙잡은 사람이 놀라기 때문. 닿는 게 싫은 것은 아니다. 가끔 잊은 채 먼저 잡았다가 체온 차에 놀라 손을 뗄 때도 있다. 뒤따라오는 사과는 늘 있는 일.


뜨거운 것을 못 먹는다. 이것 말고는 음식에 호불호가 없어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물어도 그저 애매한 답만. 헤스에게 메뉴 선택을 시키지 않는 게 좋다.

눈이 내리는 것을 직접 보고 싶단 소망이 있으나 누구에게 얘기한 적은 없다. 이걸 소망이라고 해도 되나? 바라도 좋은 일은 아니지.

남을 부르는 주된 호칭은 이름. 반말에 드문드문 존댓말이 섞여 미묘한. 예의를 차려야 할 경우엔 존칭과 함께 제대로 경어를 사용한다.

왼손잡이. 그래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는 건 없는 듯하다.

눈치가 빨랐다. 조금 기묘할 정도로.

생일, 10월 29일.
좋아하는 것, 빗소리를 듣는 것, 잡생각을 날릴 수 있는 대련, 한가할 때의 독서, 은은한 차의 향.
싫어하는 것, 뜨거운 것, 아무 말 없이 손을 잡는 행위.
늘 지니고 다니는 것, 푸른 실로 HEAVEN이라는 자수가 놓인 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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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プラチナoo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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