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 뭘 그렇게 무섭게 굴고 그래?


Cleta Half
클레타 하프

AGE : 17
GENDER : M
HEIGHT : 177
WEIGHT : 62

personality
호탕한
"야야, 이거 어때? 하하, 완전 대박이지!"
그는 얼핏 호탕해 보였다. 시원스러운 웃음소리 하며, 털털해 보이는 몸동작이 첫인상 한정으로 그를 꽤나 좋은 사람처럼 보이게끔 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아무렇지 않게 다가가 말을 거는 모습이, 대인관계가 원활한 사람처럼 느껴졌으나 글쎄, 호탕한 성격인 것은 분명했지만 그것이 마냥 장점이라고 내세울 수는 없을 것만 같다. 그도 그럴 것이 때로는 약이 되기도 했지만, 독이 될 정도로 그가 누구에게나 호기롭게 군다는 것이었다. 문제는 상대를 불문하고 거드럭거리는 것 덕분에 심기를 건드려 싸움으로 번졌던 경우도 종종 있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상대가 일방적으로 화를 내는 상황이었지만, 그것뿐이라도 결코 좋은 상황을 만들었다고는 말할 수 없지 않은가.
능청스러운
"에이, 뭘 그렇게 무섭게 굴고 그래? 우리 좋게 좋게 가자~"
그는 그런 자신의 지나친 행동으로 상대의 심기를 건드리거나 불편하게 하는 경우엔 능청스레 넘어가려는 습관을 보이곤 했다. 이런 면 때문에 그가 지금껏 멀쩡히 걸어 다니고 있는 것이겠지, 싶을 정도로 그는 능청스러웠다. 저 혼자 선을 넘어놓고는 릴랙스하라는 둥, 사람 좋아 보이는 웃음을 지어 보이며 진정시키는 모습이 꽤나 우스웠지만 그에게 못 이기는 척이라도 넘어가 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기에 지금껏 이런 방법이 통해왔던 듯하다. 뭐, 그렇다 해도 여전히 주변 사람들은 그가 너무 얄밉게 군다 싶으면 한대 정도는 때려도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그는 이런 상황을 꽤 즐기는 게 아닌가 싶다.
제멋대로
"거참, 그 때는 그 때고~ 지금은 지금이지."
그가 마냥 좋은 성격이라고 말할 수 없었던 것은 아무래도 이런 면 때문이었다. 좋은 말로는 즉흥적이라 할 수 있겠지만, 한마디로 그는 늘 제멋대로였다. 그를 어깨너머 알거나, 잘 모르는 사람은 그저 "아, 그 호탕한 사람?" 하고 넘어갈 뿐이었지만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은 골치가 아플 정도였다. 정말 잊은 건지, 아니면 잊은 척을 하는 건지 약속을 안 지키는 것은 물론, 변덕도 심한 편이었다. 제멋대로인 부분 때문에 상대가 화가 났다면, 특유의 능청스러운 성격으로 넘어가려고 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뭐, 그런가 보네, 하고 가볍게 손을 놓아버리는 게 일쑤. 이런 가벼운 성격은 아무래도 그가 쾌락주의자가 아닌가 하는 의문점이 들기도 한다.
others
외관::
반곱슬인 듯한 백금발에 채도가 높은 붉은 눈. 태양 아래 서면 그 눈은 반짝이는 루비 같아 보였다. 오른쪽 귀엔 서너 개의 피어싱이 눈에 띄었고, 그가 얄밉게 미소를 그릴 때면 뾰족한 송곳니와 함께 입가에 있는 점이 두드러져 보였다.
가족::
백작가 2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꽤 자유분방한 분위기로써 여동생을 제외한 가족들과는 그다지 가깝지 않은 모양이었다. 장남이 아닌 덕인지, 그가 아카데미에 입학 후 기사단에 들어가던 들어가지 않던, 가족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좋아하는 것::
그는 자신을 즐겁게 하는 모든 것을 좋아했다. 자극적인 상황, 잔뜩 화가 나서 씩씩대는 사람... 그는 마치 상대를 꿰뚫어보는 것처럼 부러 상대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 하는 타입이었다. 그리고 그걸 즐겁게 여기는 모양새가 썩, 아무래도 조금 악질적인 취미가 아닐까 싶다.
싫어하는 것::
싫어한다기 보다, 그는 사람이 아닌 동물을 무서워했다. 털 알레르기가 있는 대다, 자신과 소통이 되지 않는 생물에겐 알 수 없는 공포심을 느끼는 듯했다. 물론 마물은 예외인 모양. 마물이야 그냥 없애면 되잖아? 하는 마인드 때문인지, 아니면 애초에 마물과 동물은 다른 개체로 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습관::
그는 늘 귀족 자제답지 않은 가벼운 언행이 습관이었다. 누군가를 부를 때 호칭 또한 항상 자기 멋대로. 별명을 붙여주고선 까먹거나, 아니면 다시 붙여버리거나 하는 일이 잦았다. 그를 처음 상대하는 사람들은 간혹 불만을 내보이기도 했지만 그의 오랜 습관이라 그런 건지, 쉽게 고쳐지지는 않는 모양이었다.
Text Relationship
카인츠 아인 - 아인은 매사에 장난스럽게 구는 클레타를 유일하게 얌전히 만들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가 데리고 다니는 생쥐 슈가벨은 동물을 무서워하던 클레타에게 아주 효과적인 모양이었다.
메일 D. 플레미어 - [무례한 사람] 클레타는 아카데미에 입학 한 후로 쭉 메일의 심기를 건드려왔다. 조금만 건들여도 금방 반응하는 메일이 재미있었던 모양.. 거기다 둘의 성향은 극과 극이라 부딪히는 일도 잦았다. 덕분에 메일의 입에서 반말이 튀어나오는 일은 어렵지 않았고, 클레타는 한마디로 메일에게 있어서 무례한 사람이었다.
테오필 엘리오르 - [뛰는 클레타 위 나는 테오필] 테오필은 뭣모르고 장난부터 걸었던 클레타에게 역으로 한 방 먹여버리는 사람이었다. 테오필의 미인계는 클레타의 얄미운 웃음을 단번에 지워버리고는 했다. 클레타가 테오필을 일방적으로 싫어하는 관계.
라파엘 - [ 특별한 평범함 ] 클레타가 얄밉게 굴어도 받아줄 수 있는 라파엘과 그런 라파엘을 싱거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클레타. 그래도 그 덕에 클레타는 라파엘의 곁에서는 장난을 좀 덜 치는 경향이 생겨 원활하게 잘 지내거나 평범하게 대화를 나누거나 하는, 서로에게 편할 수 있는 친구 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