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움은 필요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Phyllis Alpheus Olivier
필리스 A.올리비에

POSITION : DPS
AGE : 22
GENDER : M
HEIGHT : 184
WEIGHT : 78

personality
성실한 | 공과 사가 뚜렷한 | 절제하는
자신의 일에서만큼은 최선을 다한다. 어쩐지 조금은 강박을 가졌다 싶을 정도로 최대한의 심혈을 기울여 해낸다. 이 성격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었다. 애초에 남에게 도움의 손길을 받길 꺼려하는 눈치였으니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는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도리 아니겠는가. 무리하게 행동하지도 않고, 그저 주어진 만큼만. 기사단에 들어간 이후로 생긴 습관 중 하나로, 상관의 명에 복종하기 위해 적절히 제단된 태도이기도 했다.
딱딱한 | 몸에 벤 듯한 절도 | 늘 적절한 선을 지키며 행하는
말수가 줄고, 행동에도 군더더기를 두지 않는다.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잘 웃지도 않을 것이라 오해할 정도의 선이 존재했다. 자신의 역할에 충실함은, 곧 타인에게도 지나친 간섭과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말과 같았다. 누군가 자신에게 손을 뻗으면 굳이 마다하지 않겠으나 먼저 내밀지도 않았다. 자신에게 필요 없다고 판단한다면 그마저도 깍듯하게 거절할 성품이었다. 악의는 없다. 조금만 눈치가 빠른 이들이 본다면, 그가 주변을 신경쓸 정도로 여유로운 사람은 아니라는 것 정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현실을 바로 보는 | 신념을 굽히지 않는 | 경계를 놓지 않는
그는 여전히 자신의 신념을 굽힐 줄 몰랐다. 다만 그것이 이제는 막연한 이상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것. 그리 먼 무언가를 더이상 내다보진 않는다. 근시안적인 태도라 비난할지언정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닦고 나아가는데 그것이 정녕 틀린 것이라 장담할 수 있는가? 그는 자신의 신념을 누군가가 꺾어버릴 정도의 틈을 내어주지 않았다.
others
한결같은 갈발과 녹안. 머리칼은 본인 기준 왼쪽으로 쓸어넘겼으며, 원래부터 살짝 구부러진 머릿결 탓에 자연스런 웨이브가 드러난다. 표정은 늘 경직되어있으며, 웃는다 해도 이전과 같이 부드러운 미소를 쉽게 보이는 편은 아니다. 또한 눈매가 쳐짐을 드러내지 않고 싶은 사람처럼, 시선은 나른하게 내리깐 모양새. 오른쪽엔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 입단/스카우트 ]
필리스는 자신의 입단에 큰 명분을 두지 않았다. 정확히 말해, 자신의 입단에 대한 이유와 계기를 구태여 타인에게 말하고 다니지 않았다. 어떤 당위성을 논하고자 한들 그는 그 주제에 대해 입에 올리길 꺼려했다.
본인의 입으로 들을 수 없으니 보다 명확한 사실만 짚자면, 그는 입단을 자원했다는 것- 자신이 속한 국가에 충실하는건 당연한 일이니 흑야에 지원했다-.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아 스카우트 되었단 것. 그리고 그는 그 과정과 결과에 아무런 불만도 없다는 것 정도였다.
[ 기타 ]
<Theme>
Thy will_Hillary Scott
<Birth>
Jan. 24
탄생화_ Saffron-Crocus (Beauty of Moderation)
<Olivier>
" 숲이 되어라.
돨 수 없다면, 차라리 바람이 되어라. "
자작 가문. 본인의 말을 빌리자면 차지한 영지도 작거니와 워낙 수도에서 떨어진 곳에 자리한 가문이기에 소식을 아는 이들이 많지 않을 것이라 한다. 그들의 가문은 대대로 학자가 많았기에 정치계에 대한 큰 욕심 없는 무감한 사람들이라는 것도 또 하나의 이유다. 그 때문에 안정을 추구하는 보수에 가까울 것이라는 추측이 전부인, 출신조차 불명확한. 그정도로 작은 지위이자 가문이다.
그러나 올리비에가 흑야에 입단한 이후, 여타 귀족들 입에 올리비에 가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경우가 보다 잦아졌다. 제아무리 가주가 아니라 한들 직계에서 기사를 배출한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또다른 욕심을 품은 것인가? 기사가 된 가문의 일원이 명예를 입으면, 그것을 시작으로 점차 자신들의 입지를 넓히려는 계획된 연출인가? 그러나 그 모든 예상에도 불구하고 올리비에 자체는 아무런 미동도 없었다.
직계는 총 5명이다. 필리스의 아버지(Benedict C. Olivier)와 어머니(Esther A. Olivier), 7살 많은 누이(Victoria A. Olivier), 10살에 입양된 필리스와 같은 나이의 형제(Ethan A. Olivier), 그리고 필리스 자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혹은, 그랬다.
필리스가 아카데미를 졸업한 지 한달이 지난 어느날, 에단이 실종되었기 때문이다. 가문 내부에선 그를 찾기위해 수색령을 내렸으나 결국 실패. 5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의 생존여부조차 파악할 수 없다.
현대 가주는 필리스의 누이.
+필리스는 실종된 에단의 소식에 대해 타인에게 언급하길 극도로 꺼린다. 아예 잊길 작정한 듯한 모양새다.
<취미 및 특기>
모든 곳에 딱히 관심이 없다.
<버릇>
*주로 혼자 몰두해있는 시간이 많다. 몰두해있다기보단, 아무런 할 일이 없다고 판단되는 때에 밖이나 시야가 먼 곳을 내가보는 경우가 많았다. 누군가 본다면 답지않게 멍을 자주 때린다고 핀잔을 주었을 것. 이조차 누군가가 그를 부른다면 곧바로 떨쳐질 행동이었기 때문에 아무도 그 행동에 시비를 걸지 않았다.
*임무중 주의를 기울일 때면 검의 손잡이를 쥔다. 언제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길들여진 습관이었다.
*검과 펜을 쥘 땐 오른손을, 그 외의 일상적인 행동에서는 주로 왼손을 사용한다.
*스스로 귀족임을 앞세우지 않는다. 귀족보다는, 기사로.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 그를 남작가문의 일원이라는 지위로 대우한다면 그리 기꺼이 여기지 않을 것이다.
*신분과 나이를 불문하고 경어를 사용한다. 더불어 기사단에 속한 이들이라면, 이름 뒤에 경을 붙인다.(혹은 경이라고만 부른다.)
<소지품>
*5년 전 누군가에게서 받았던 부적. 이제는 헤져 낡았다지만, 그래도 품 안에 지니고 다닌다.
*잘 알긴 힘들지만, 홀로 있는 공간에서 그가 아주 드물게 편지 봉투를 꺼내는 모습을 보이곤 했다. 늘 소지하고 다니는 듯 봉투 자체엔 손때가 많이 묻었으나 열어본 흔적조차 없다. 두툼한걸로 보아 내용물이 분명히 있는 듯 하나 그는 결코 꺼내보는 일이 없었다.
*이전에 선물받은 귀걸이는 한쪽만 끼고 있다. 분실을 우려하는 듯 나머지 한 쪽은 어딘가에 따로 둔 모양.
+책갈피는 가문 내 자신이 아끼는 책 사이에 끼워둔 모양. 이와 비슷하게 자신이 무언가 받은 것들이 있다면 전부 다 자신의 방 어딘가에 보관해두었을 것이다. 결코 버리지 않았다.
<좋아하는 것 / 싫어하는 것>
소설(여유가 없어 못읽은지 꽤 됐다), 깔끔한 것(결벽증은 아니다) / 소란, 무례한 행위










